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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전국 새마을 지도자대회에서 4대 개혁에 대해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국가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절체절명의 구조개혁 과제”라고 말했다. 이어 “개혁에는 반드시 저항이 따르게 돼 있다”며 “저와 정부는 이러한 저항에 맞서며 절대 포기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우리의 미래세대를 위해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했다.
최근 윤 대통령은 4대 개혁을 비롯한 주요 정책 추진에 다시 고삐를 죄고 있다. 임기 반환점(11월 10일)을 앞두고 국정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상황에서 정책 성과로 반기 계기를 마련하려는 걸로 해석된다. 윤 대통령은 전날 한덕수 국무총리와의 주례회동에서도 “연내에 국민이 정책 성과를 직접 체감하실 수 있도록 현재 추진 중인 개혁 과제에 대한 각 부처의 신속한 추진을 독려하고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취임 후 3년 연속으로 새마을 지도자대회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이날 근면·자조·협동이란 새마을 정신이 점점 사라져 아쉽다며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다시 일으켜 도약과 번영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새마을 지도자 가족 여러분이 앞장서주길 바란다”고도 당부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한민국이 근면·자조·협동이라는 새마을정신으로 다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여러분을 뒷받침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마을 정신을 다시 일으켜 우리 앞의 위기를 대한민국 대도약의 발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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