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대학교는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24 서비스품질지수 평가 조사에서 지역 국립대 중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이 평가는 한국표준협회가 2∼4학년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과 인터넷 패널 조사 방식으로 대학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서비스 환경, 사회적 품질 등에 대한 전문성과 친절성, 이용 편리성, 사회적 가치 등을 평가하는데, 전북대는 12개 세부 평가 분야에서 모두 80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 글로컬대학 30 사업에 선정된 전북대는 모듈 전공 개설과 전공선택제 운영 등으로 학생 전공 선택권을 강조하고 있다.
또 JBNU인터내셔널 라운지와 중앙도서관 중도 라운지 등 학생 복지시설을 크게 확충하는 등 학생 교육 경쟁력 향상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양오봉 총장은 "학생 중심 대학으로 나가고 있는 우리 대학이 올해로 이 조사에서 6년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은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war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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