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I 비서 '에스터' 공개…"스스로 목표·계획 세워"

SKT, AI 비서 '에스터' 공개…"스스로 목표·계획 세워"

비즈니스플러스 2024-11-05 13:03:3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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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4'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비서 '에스터'(A*, Aster)를 공개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SK AI 서밋 2024'에서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AI 비서 '에스터'(A*, Aster)를 공개했다./사진=SK텔레콤

SK텔레콤(SKT)은 'SK AI 서밋 2024'에서 인공지능(AI) 비서 '에스터'(A*, Aster)를 최초 공개하고 글로벌 AI 서비스 시장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에스터는 '사람들의 일상을 안내하는 동반자'란 뜻으로 △중요한 일들을 체크할 때 사용하는 별표(*, Asterisk) △나의 일상을 효율적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안내자(Navigator) △프로그래밍 언어에서 별표의 의미인 무궁무진한 연결·확장(Everything & Multiply)의 세 가지 의미를 담고 있다.   

에스터가 사용자에게 전달하는 핵심 가치는 쉽고 간편한 계획 수립, 빈틈없이 꼼꼼한 관리, 신속한 응답으로 모호하고 복잡한 요청에도 손쉽게 식당, 숙박, 교통 등의 예약·구매까지 모두 완벽히 해결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에스터는 단순 질의 응답·검색을 넘어 사용자의 요청에 대해 스스로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완결적으로 수행하는 '에이전틱 AI'를 지향한다. 이에 사용자와의 대화를 통해 의도를 명확화하고 할 일 목록을 생성해 스마트홈용 가전제품 등 다른 기기와 연계된 동작까지 유기적으로 수행이 가능하다. 

SKT는 올해 클로즈 베타 테스트를 거쳐 내년 북미 시장 출시를 시작으로 글로벌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석근 SKT 글로벌·AI테크사업부장은 "기존 AI 서비스에서 사용자들이 느끼는 페인 포인트를 극복하는 과정에서 AI 비서 분야의 기회가 왔다"며 "글로벌 고객들이 사용할 에스터는 앱 하나지만 그 기반에는 각 개인·지역·국가별 AI 전 영역을 아우르는 생태계가 필요하고 이에 전세계 고객들이 사용하기 쉽고 활용도 높은 AI 비서 서비스를 위해 글로벌 테크사들과 전방위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근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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