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ONEWS=김치순 기자] 지난 3월 조석래 명예회장이 타계하면서 효성그룹에 안팎의 시선이 쏠렸다. 10년간 이어져 오던 경영권을 둘러싼 ‘형제의 난’에 마침표가 찍힐 건가 하는 점에서다. 효성그룹은 일단 2개의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맏아들 조현준이 ‘효성(주)’를, 막내아들 조현상이 ‘HS효성’을 각각 맡아 독립 경영에 나서기로 한 거다. 경영권 분쟁의 또 한 축인 둘째 아들 조현문 전 효성 부사장 문제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긴 하지만 여전히 ‘뜨거운 감자’로 남아 있다.
조현준 회장은 그룹 경영권의 80% 이상을 차지해 일단 효성그룹의 정통성을 잇게 됐다. 조현준 회장은 누구인지 탐구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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