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수산물수출가공협회(VASEP)에 따르면, 올해 1~9월 식용 메기인 팡가시우스 수출액은 15억 달러(약 2300억 엔)로 전년 동기 대비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간 수출액은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토이바오킨테 온라인이 보도했다.
수출시장별로는 중국이 최대로 1~9월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4억 1800만 달러. 9월 한달 기준 수출액은 48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보다 1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세 번째.
미국에 대한 1~9월 수출액은 24% 증가한 2억 5600만 달러로 중국에 이어 2위 자리를 유지했다. 국제무역센터(ITC)에 따르면, 베트남은 미국에 대한 최대 팡가시우스 공급국. 태국에 대한 수출액은 6% 증가한 4600만 달러로 3위.
유럽연합(EU)은 1% 감소한 1억 2800만 달러. 이 중 네덜란드가 2% 증가한 3600만 달러로 EU 내 최대국가다.
팡가시우스의 제품별 수출액은 냉동제품이 최대로 5% 증가한 12억 달러. 가공품은 45% 증가한 3200만 달러, 건조제품 등은 23% 증가한 2억 7300만 달러.
VASEP 관계자는 “3분기에 2대 수출시장인 중국과 미국이 회복기조로 돌아왔다. 3분기 수산물 수출액은 미국이 전년 동기 대비 19.5% 증가한 5억 5100만 달러, 중국(홍콩 포함)이 35.6% 증가한 5억 7100만 달러에 달했다. 주력품인 새우와 팡가시우스 수요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팡가시우스 수출액은 2022년에 24억 달러를 초과했으나, 2023년에 18억 달러까지 감소했다. VASEP는 올해 수출액이 2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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