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가평군은 4일 가평배수펌프장 유수지에서 겨울철 폭설에 대비한 교통소통 대책과 장비기능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의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등에서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폭설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 협업 체계 가동 및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진행했다.
훈련에는 덤프트럭, 백호우, 트랙터, 제설차, 보행제설기 등 총 9대의 장비가 동원되었으며, 실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 특히, 인도 및 이면도로처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취약 지역은 자율방재단에 배부한 소형 보행제설기 6대를 투입해 선제적 제설 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했다.
훈련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폭설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체감하는 계기가 됐다”며 “훈련 과정에서 발견된 미비점을 보완해 앞으로도 상호 협조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관리 유관기관들과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폭설 발생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며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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