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강상헌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6일 오전(이하 한국 시각)에 펼쳐지는 2024-20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경기들을 대상으로 한 프로토 승부식 133회차 게임이 발매 마감을 앞두고 있다고 5일 밝혔다.
4일 오후 2시 10분부터 발매를 개시한 프로토 승부식 133회차에서는 ▲PSV-지로나(155~158번) ▲슬로반 브라티슬라바-디나모 자그레브(159~162번) ▲레알 마드리드-AC 밀란(191~194번)▲리버풀-바이어 레버쿠젠(195~198번)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슈투름그라츠(199~204번) ▲스포르팅 리스본-맨체스터 시티(205~208번)▲릴-유벤투스(209~212번) ▲셀틱-라이프치히(213~216번) 볼로냐-AS 모나코(217~220번) 등 2024-2025시즌 UCL 경기들이 대상경기로 다수 포함됐다.
이번 회차에서 UCL전을 대상으로 하는 경기는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SUM 등의 여러 가지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 위에서 언급된 모든 게임은 5일 오후 10시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이 중 5일 현재 공식 인터넷 발매 사이트 베트맨에 기공지된 레알 마드리드-AC 밀란 일반(191번) 게임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레알 마드리드 승리(1.36배/64.7%), 양 팀의 무승부(4.20배/21.0%), AC 밀란 승리(5.30배/16.6%) 순이다.
유럽을 대표하는 전통의 팀들인 레알 마드리드와 AC 밀란의 대결은 6일 오전 5시 레알 마드리드의 홈구장인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는 엘클라시코에서 바르셀로나에 0-4로 완패했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의 발롱도르 논란까지 터진 상황이기 때문에 분위기 쇄신이 필요하다.
그럼에도 배당률에서는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 확률이 높게 나왔다. 객관적인 전력 열세인 AC 밀란이 부담스러운 원정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일반 게임의 배당률이 부담스럽다면 핸디캡 게임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핸디캡 게임의 경우 홈팀 레알 마드리드에 -1.0점의 기준점이 주어졌다. 각 항목의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레알 마드리드 승리(2.03배/43.3%), 양 팀의 무승부(3.50배/25.1%), AC밀란 승리(2.60배/33.8%)로 나타났다.
아울러 같은 시간 경기를 치르는 리버풀-레버쿠젠전의 일반 게임(195번) 배당률과 승리 확률은 리버풀 승리(1.56배/56.4%), 양 팀의 무승부(3.80배/23.2%), 레버쿠젠 승리(3.85배/22.9%) 순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2024-2025시즌 UCL 게임을 대상으로 하는 프로토 승부식 게임들이 곧 마감된다. 한 개의 대상 경기에서는 일반, 핸디캡, 소수핸디캡, 언더오버 등 한 가지 유형만을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배당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다른 게임을 조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라고 전했다.
2024-2025시즌 UCL 경기를 대상으로 하는 자세한 경기 분석 내용 등은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 베트맨 내 토토가이드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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