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 "韓 시장이 성장 교두보"...신규 서비스 3종 전격 공개

노션 "韓 시장이 성장 교두보"...신규 서비스 3종 전격 공개

뉴스락 2024-11-05 11:44: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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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협업 툴 Notion이 5일 ‘Make with Notion’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Notion 관계자(왼쪽부터 박대성 지사장, 퍼지 코스로우샤히, 존 헐리)의 모습. 노션 제공 [뉴스락]
글로벌 협업 툴 Notion이 5일 ‘Make with Notion’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은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고 있는 Notion 관계자(왼쪽부터 박대성 지사장, 퍼지 코스로우샤히, 존 헐리)의 모습. 노션 제공 [뉴스락]

[뉴스락] 글로벌 협업 플랫폼 노션(Notion)이 5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첫 국내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퍼지 코스로우샤히 최고기술책임자(CTO),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 박대성 한국 지사장이 참석했다.

노션은 전 세계 누적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후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향후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한국시장 전략 강화...톱티어 시장으로 주목

퍼지 코스로우샤히(Fuzzy Khosrowshahi) Notion 최고 기술 책임자가 기업들의 다양한 업무 환경 속에서 Notion이 함께 성장해올 수 있던 강점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뉴스락]

퍼지 코스로우샤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한국은 AI 기술 도입에 대한 열의가 높고, 빠른 기술 변화에 대한 수용성이 뛰어난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노션은 한국을 '톱 티어' 시장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첫 외국어 버전으로 한국어를 채택했다.

박대성 한국지사장은 "한국은 노션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다"며 "다양한 협력과 혁신적인 기능을 통해 한국 사용자들에게 더욱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내 사용자 수는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GS건설, SOCAR, 오늘의집 등 주요 기업들이 노션을 도입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특히 젊은 세대와 전문가들 사이에서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 기업들의 고유한 업무 문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션은 한국을 아시아 시장 성장의 교두보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규 기능 대거 공개...생산성 혁신 가속화

존 헐리 (John Hurley) Notion 제품 마케팅 총괄이 새롭게 출시된 Notion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뉴스락]

존 헐리 제품 마케팅 총괄은 "우리는 도구가 넘치는 세상에 살고 있으며, 이는 사용자에게 더 많은 비용과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노션은 사용자들이 작업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하나의 강력하고 유연한 도구로 제공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주요 기능으로는 '노션 마켓플레이스', '노션 폼', '노션 메일'이 있다.

노션 마켓플레이스는 전문가들의 템플릿을 공유하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크리에이터들은 자신의 템플릿을 등록하고 판매할 수 있으며, 안전한 결제 시스템도 제공된다.

노션 폼은 다양한 유형의 설문을 제작할 수 있는 맞춤형 도구다. 객관식, 주관식, 체크박스 등 다양한 질문 유형을 지원한다.

노션 메일은 지메일과 연동되는 새로운 형태의 이메일 서비스다. AI를 활용한 자동 회신 및 수신함 정리 기능을 제공한다.

레이아웃 기능도 업그레이드돼 사용자 맞춤형 작업 환경 구성이 가능해졌다.

자동화 기능은 지메일을 통한 업무 변경 사항 확인을 지원한다. 데이터베이스 및 버튼 자동화에서는 맞춤형 수식 기능을 제공한다.

AI 기술 도입 강화...맞춤형 서비스 확대

박대성 Notion 한국 지사장이 글로벌 협업 툴 Notion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강동완 기자 [뉴스락]

퍼지 CTO는 "AI 기능을 다양한 제품에 반영해 사용자들이 반복적인 작업에서 벗어나 더욱 창의적인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션은 AI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한국 시장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기능도 개발 중이다.

존 헐리 총괄은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모든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 노션의 비전"이라며 "이를 통해 비용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대성 지사장은 "앞으로도 한국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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