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목원대는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도입한 외식조리·제과제빵학과 최신식 실습실을 준공했다고 5일 밝혔다.
서양 조리실, 한식 조리실, 중식 조리실, 제과제빵실, 식음료 제조실 등 5곳이다.
서양·한식 조리실에는 AI 자동화 추적시스템을 탑재한 화상 장비를 설치했다.
실습이 중요한 조리·제과제빵의 특성을 고려해 실습 장면을 확대해 볼 수 있는 고성능·고화질 영상 카메라를 배치했다.
학생들은 특급호텔 출신의 교수진이 자유롭게 이동하며 수업을 진행해도 여러 대의 카메라가 그 움직임을 따라가며 세밀한 조리 기술 시범을 다양한 각도에서 정확하게 볼 수 있다.
녹화본으로도 제공된다.
중식 조리실에는 개인 실습이 가능한 16개의 중화 레인지를 설치했다. 국내 4년제 대학 외식조리계열학과 실습실 중 최대 규모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이희학 총장은 "최신식 실습실은 산업 수요에 맞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학생이 졸업 후 현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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