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 '이 사람'과 결별과 동시에 야구선수 4명 전격 방출 (+명단)

이승엽 감독의 두산 베어스, '이 사람'과 결별과 동시에 야구선수 4명 전격 방출 (+명단)

위키트리 2024-11-05 11:12:00 신고

3줄요약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소속팀 야구선수 4명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했다.

kt 위즈가 지난달 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두며 준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가을야구를 마무리한 두산 이승엽 감독이 인터뷰를 마친 후 더그아웃으로 향하고 있다. / 뉴스1

두산은 4일 재계약 불가 통보 명단을 발표했다.

포수 안승한, 내야수 서예일, 외야수 김태근, 양찬열이 방출 명단에 포함됐다.

안승한과 서예일은 프런트 또는 코치로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현재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두산 선수들과 마무리 캠프를 치르고 있다.

앞서 두산은 이날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021년 두산 퓨처스팀 타격코치로 부임한 뒤 4시즌 동안 두산에서 2군 타격코치와 감독으로 일했다.

박흥식 전 수석코치, 김한수 전 타격코치에게 재계약 불가를 통보한 두산은 이정훈 퓨처스팀 감독도 내보내기로 했다. 두산은 새 2군 사령탑을 선임할 예정이다.

한편 두산은 이승엽 감독 부임 후 2년 연속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두산은 지난해 시즌에는 정규시즌 5위로 와일드카드(WC)에 진출했다. 하지만 NC 다이노스에 패해 준플레이오프(준PO)에 오르지 못했다.

두산은 이번 시즌에는 4위로 시즌을 마쳐 2년 연속 포스트시즌 무대에 올랐다. 하지만 WC에서 5위 kt 위즈에 2연패를 당해 2015년 WC 도입 후 정규시즌 4위로는 처음으로 준PO행이 좌절되는 불명예를 썼다.

지난해 10월 16일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3 신한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2대3으로 패하며 정규시즌 홈경기를 마무리한 두산 이승엽 감독이 팬들을 향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뉴스1

Copyright ⓒ 위키트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