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 실패...애플은 한숨 돌려

엔비디아 시총 1위 탈환 실패...애플은 한숨 돌려

뉴스로드 2024-11-05 11:01:5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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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로고/사진=연합뉴스
엔비디아 로고/사진=연합뉴스

[뉴스로드] 엔비디아(nvidia)가 아이폰의 애플을 밀어내고 시가총액 1위에 오르는 데 실패했다.

4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0.48% 오른 136.05달러(18만7204원)에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은 3조33700억 달러로 늘었지만, 주가가 0.40% 하락해 시총 3조3550억 달러를 기록한 애플을 밀어내지는 못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 25일 장중에 시총 1위에 오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당시에는 애플의 기세에 밀려 장중에 1위에 오른 것으로 만족해야 했다. 이날도 엔비디아는 장중에 시총 1위에 올랐지만, 막판에 애플에 자리를 내줬다.

엔비디아 주가의 상승은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다우지수)에 편입되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S&P 다우존스지수는 지난 1일 다우 지수에서 인텔을 제외하고 엔비디아를 편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다우지수는 미국 주요 업종을 대표하는 우량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다.

특정 지수에 편입되면 그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해당 지수에 편입된 종목들을 사들이기 때문에 대개 주가 상승의 호재로 여겨진다.

반면, 애플은 시장 상황이 불리해졌다. 

투자의 대가인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계속해서 애플 주식을 매도하고 있다. 버크셔는 지난 2분기까지 보유 중이던 애플 주식의 50% 내다 판 데 이어 지난 3분기에도 25%를 추가로 매각했다.

4분기(10∼12) 매출이 시장 예상치에 다소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도 주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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