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운 제로' 이봉원, 대박 터졌다…"하루 매출 500만원" 잭팟 (동상이몽)[종합]

'사업운 제로' 이봉원, 대박 터졌다…"하루 매출 500만원" 잭팟 (동상이몽)[종합]

엑스포츠뉴스 2024-11-05 10:30: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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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봉원의 짬뽕집 3호점이 첫날부터 매출 500만 원을 기록하며 대박을 터뜨렸다.

4일 오후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에서는 이봉원이 출연해 짬뽕집 사업의 근황을 전했다.

짬뽕집을 운영 중인 이봉원은 천안에 위치한 1, 2호점에 이어 최근 대전 모처 백화점에 3호점을 오픈했다.

이봉원은 "사실 백화점 내 입점이 어렵다. 그런데 그쪽에서 먼저 연락이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사실 나는 백화점에 트라우마가 있다"며 앞서 삼계탕집과 커피숍이 실패한 뼈아픈 기억을 되새겼다.



"언양불고기집도 하지 않았냐"는 질문에 이봉원은 "그건 박미선이 망한 것"이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오픈을 앞두고 이봉원은 '짬뽕 500그릇 판매'라는 높은 목표를 안고 가게를 찾았다. 매장에 들어서자 역대급 규모의 평수가 눈에 띄었다.

가게 입구에는 개업 축하 화환들이 줄을 이었다. 그런 가운데 아내 박미선이 보낸 화환도 눈길을 끌었다. 

박미선의 화환에는 '돈 많이 벌어주세요 - 아내가'라고 쓰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봉원은 과거 7번 사업에 실패하며 빚을 떠안고 난항을 겪었던 바.

영업이 시작된 짬뽕집은 금세 만석이 되는가 하면 가게 밖에도 대기줄이 생길 만큼 뜨거운 인기를 자랑했다. 그러나 쉴틈없이 몰려드는 손님 탓에 먼저 온 손님보다 나중에 온 손님에게 메뉴가 먼저 서빙되는 치명적인 실수가 발생해 탄식을 자아냈다.



계산대에도 길게 늘어선 줄에 계산 실수까지 이어지며 아슬아슬 일촉즉발 장사가 계속됐다. 그럼에도 이봉원은 언제 당황했냐는 듯 침착하게 계산을 마무리하고, 식사를 마치고 떠나는 손님들에게 오픈 기념품까지 나누며 열과 성을 다했다.

그런 가운데 오픈 날 이봉원은 약 500만 원에 가까운 높은 매출을 달성하며 성공적인 첫 장사를 마무리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의 서장훈 "사업이 이대로 순항한다면 대전에 야구장이 새로 생기는데 그 앞에서 4호점을 하라"고 제안했다.

사진=SBS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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