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벙글 이동진의 아시아감독 순위 TOP 12….jpg.

싱글벙글 이동진의 아시아감독 순위 TOP 12….jpg.

유머갤럭시 2024-11-05 10:29: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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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2. 왕가위

〈열혈남아〉 ★★★★

〈아비정전〉 ★★★★★

〈중경삼림〉 ★★★★

〈동사서독〉 ★★★★

〈타락천사〉 ★★★☆

〈해피 투게더〉 ★★★★☆

〈화양연화〉 ★★★★★ 스쳐가는 순간들로 사랑의 시간을 인수분해하다.

〈2046〉 ★★★☆

〈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 왕가위의 영어숙제.

〈동사서독 리덕스〉 ★★★★☆

〈일대종사〉 ★★★★ 내려앉지 못하고 흩날리는 것들의 풍경화.

평가한 작품 수 11개, 평균 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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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1. 고레에다 히로카즈

〈환상의 빛〉 ★★★★ 시간의 소금기가 배어 있는 장면들. 오래도록 메아리치는 질문들.

〈원더풀 라이프〉 ★★★★★ 운명처럼 다가오는 영화가 있다.

〈디스턴스〉 ★★★☆ 묻고 또 물었던 고레에다 히로카즈.

〈아무도 모른다〉 ★★★★☆ 야기라 유야의 칸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조차 감독의 공.

〈하나〉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시행착오.

〈걸어도 걸어도〉 ★★★★★ 살아서 영화를 보는 행복.

〈공기인형〉 ★★★★☆ 생(生)의 박동과 숨결을 쇼트마다 아로새긴 그 리듬.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짝수번째 영화는 전부 걸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가족을 만드는 것은 본성이 아니라 역사.

〈바닷마을 다이어리〉 ★★★☆ 업의 무거운 사슬 속에서도 인연의 선한 고리를 늘려가는 사람들이 주는 감동.

〈태풍이 지나가고〉 ★★★☆ 꿈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삶이 실패한 건 아니에요.

〈세 번째 살인〉 ★★★★ 생각하는 카메라의 힘.

〈어느 가족〉 ★★★★☆  고레에다 히로카즈 가족영화의 집대성. 그 따스한 빛과 스산한 그림자가 선명하게 함께 담겼다.

〈파비안느에 관한 진실〉 ★★★★ 삶은 끊임없이 고쳐 써야 하는 자서전 같은 것.

〈브로커〉 ★★★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드문 직설에 담긴 마음을 유심히 들여다보게 된다.

〈괴물〉 ★★★★☆ 오해를 경유해서 이해에 이르는 경험 끝에 관객은 그 햇살 아래서 증인이 된다.

평가한 작품 수 16개, 평균 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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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0. 박찬욱

〈달은…해가 꾸는 꿈〉 ★★☆

〈3인조〉 ★★★

〈공동경비구역 JSA〉 ★★★★ 한국영화계에 이른바 ‘웰메이드 무비’의 기준을 제시하다.

〈복수는 나의 것〉 ★★★★★ 탁월한 예술가가 아이러니를 다루는 방법.

〈올드보이〉 ★★★★☆ 치밀한 덫과 강력한 도끼를 함께 갖춘 괴력의 영화.

〈친절한 금자씨〉 ★★★★☆ 흡사 윤리학적 실험실 같은 강렬한 설정에 담긴 딜레마.

〈싸이보그지만 괜찮아〉 ★★★☆ 희망 없이도 힘을 내는 법.

〈박쥐〉 ★★★★★ 어느 방향에서 보든, 영화적 체험의 강렬한 극단.

〈스토커〉 ★★★★ 시공간을 끊임 없이 바느질하는 플롯과 편집의 마술.

〈아가씨〉 ★★★★ 시종 킬킬대게 만드는 검은 유머와 흥미롭게 비틀린 회색 플롯 사이를 경쾌하게 질주하는 붉은 감정.

〈헤어질 결심〉 ★★★★★ 파란색으로도 보이고 녹색으로도 보이는 그 옷처럼, 미결과 영원 사이에서 사무치도록.

평가한 작품 수 11개, 평균 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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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9. 이마무라 쇼헤이

〈복수는 나의 것〉 ★★★★★

〈나라야마 부시코〉 ★★★★★

〈우나기〉 ★★★★

〈간장 선생〉 ★★★☆

〈붉은 다리 아래 따뜻한 물〉 ★★★ 보고나면 침대가 아니라 화장실로 달려가고 싶다

평가한 작품 수 5개, 평균 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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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8. 이명세

〈개그맨〉 ★★★★

〈나의 사랑, 나의 신부〉 ★★★★

〈첫사랑〉 ★★★★★

〈남자는 괴로워〉 ★★★☆

〈지독한 사랑〉 ★★★☆

〈인정사정 볼 것 없다〉 ★★★★★

〈형사 DUELIST〉 ★★★☆ 도돌이표의 주술. 그래도 이명세는 세상에서 단 한명뿐

〈M〉 ★★★★☆ 이 황홀한 자각몽(自覺夢)!

평가한 작품 수 8개, 평균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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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7. 허우샤오셴

〈펑꾸이에서 온 소년〉 ★★★☆

〈동동의 여름방학〉 ★★★★

〈동년왕사〉 ★★★★☆

〈호남호녀〉 ★★★★

〈연연풍진〉 ★★★★

〈비정성시〉 ★★★★★

〈희몽인생〉 ★★★★☆

〈남국재견〉 ★★★★★

〈해상화〉 ★★★★☆

〈밀레니엄 맘보〉 ★★★★

〈카페 뤼미에르〉 ★★★☆

〈쓰리 타임즈〉 ★★★★ 위대한 감독의 여정을 한 영화에서 차례로 되짚어보는 즐거움.

〈빨간 풍선〉 ★★★☆

〈자객 섭은낭〉 ★★★★ 마음을 어떻게 담을 것인가. 아름다움을 어떻게 품을 것인가.

평가한 작품 수 14개, 평균 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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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6. 미야자키 하야오

〈루팡 3세: 칼리오스트로의 성〉 ★★★☆

〈바람계곡의 나우시카〉 ★★★★☆

〈천공의 성 라퓨타〉 ★★★★

〈이웃집 토토로〉 ★★★★★

〈마녀 배달부 키키〉 ★★★★

〈붉은 돼지〉 ★★★★ 미야자키 하야오, 따스한 염세주의자.

〈모노노케 히메〉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

〈하울의 움직이는 성〉 ★★★☆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 미야자키 하야오의 최고작이 될 순 없어도 그의 예술의 총결산이 될 운명을 품은 역작.

평가한 작품 수 10개, 평균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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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5. 지아장커

〈소무〉 ★★★★

〈플랫폼〉 ★★★★☆

〈임소요〉 ★★★★

〈스틸 라이프〉 ★★★★★ 이 영화는 완전하다.

〈동〉 ★★★☆

〈24 시티〉 ★★★★☆ 시간을 호출하고 삶을 호명한다.

〈천주정〉 ★★★★ 탄식의 동굴에서 벗어나 분노의 마그마를 분출하는 지아장커

〈강호아녀〉 ★★★★

평가한 작품 수 8개, 평균 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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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4. 아피찻퐁 위라세타쿤

〈정오의 낯선 물체〉 ★★★★

〈친애하는 당신〉 ★★★☆

〈열대병〉 ★★★★☆

〈징후와 세기〉 ★★★★☆

〈엉클 분미〉 ★★★★☆ 영화가 다룰 수 없는 것은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메모리아〉 ★★★★☆ 소리를 희구하는 심상과 언어가 미끄러지면서 일으킨 신비한 공명.

평가한 작품 6개, 평균 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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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3. 봉준호

〈플란다스의 개〉 ★★★★ 봉준호는 시작부터 빛났다.

〈살인의 추억〉 ★★★★★ 한국영화계가 2003년을 자꾸 되돌아보는 가장 큰 이유.

〈괴물〉 ★★★★☆ 기념비적인 충무로 오락영화.

〈마더〉 ★★★★★ 소름끼치도록 탁월한 오프닝과 엔딩의 조응.

〈설국열차〉 ★★★☆ 뜨거운 계급투쟁처럼 보였던 차가운 사회생물학. 봉준호의 암연(暗淵)

〈옥자〉 ★★★★ 봉준호의 세계에서 희망은 횃불이 아니라 불씨다.

〈기생충〉 ★★★★☆ 상승과 하강으로 명징하게 직조해낸 신랄하면서 처연한 계급 우화.

평가한 작품 수 7개, 평균 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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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2. 하마구치 류스케

〈해피아워〉 ★★★★☆

〈아사코〉 ★★★★☆ (스포라 한줄평 생략)

〈우연과 상상〉 ★★★★ 우연이 삶에 틈입하는 세계의 조건일 때, 상상은 그에 대응하는 예술의 태도이자 무기.

〈드라이브 마이 카〉 ★★★★★ 치유도 창작도 그 핵심은 어디에 귀기울일 것인가의 문제라는 경청의 걸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 나무와 사슴과 인간의 생사, 선과 악의 범주 자체에서 눈을 돌려 그 막막한 숲을 끝도 없이 올려다보면.

평가한 작품 수 5개, 평균 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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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P 1. 이창동

〈초록물고기〉 ★★★★

〈박하사탕〉 ★★★★★

〈오아시스〉 ★★★★

〈밀양〉 ★★★★★ 영화라는 매체가 도달할 수 있는 깊이.

〈시〉 ★★★★☆ 흔들리고 싶지 않은 1인분의 삶.

〈버닝〉 ★★★★★ 다시금 새로운 영역으로 성큼 나아간 이창동. 지금 이곳 청춘들의 고투와 분노를 다룬다는 점에서 한국적이고, 예술과 인식의 토대를 되묻는다는 점에서 근원적이다.

평가한 작품 수 6개, 평균 4.58

출처: 싱글벙글 지구촌 갤러리

[원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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