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뉴스1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일 오후 4시53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역에서 약에 취한 상태로 운전하던 중 중앙차선을 넘어 반대편 유턴 차로에서 신호 대기 중인 차량 2대를 차례로 들이 받았다. 다행히 사망자는 없었고 피해자 2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1시간 전에 신경안정제를 복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모발·소변 검사를 통해 대마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또 A씨의 차 안에서 대마 2.3g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대마 구입 경로와 신경안정제를 처방받은 사실이 있는지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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