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막걸리 빚기 등 7개 사업 ‘미래무형유산’으로 육성

충북도, 막걸리 빚기 등 7개 사업 ‘미래무형유산’으로 육성

중도일보 2024-11-05 10:21:16 신고

3줄요약
충북도는 5일 2025년 국가유산청 무형유산 분야 공모사업인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에 '막걸리 빚기' 등 2건,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에 '제천 엽엽초 재배와 건조기술' 등 5건이 선정되어 국비 3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전승공동체 활성화 지원사업」은 2025년 신규사업으로 무형유산의 전승공동체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무형유산 공동체 종목은 '막걸리 빚기'와 '활쏘기' 2종목으로, 선정된 프로그램은 ▲막걸리 빚기 기록화와 청년층 창업을 지원하는 '충북의 가양주, 청년과 함께하다' ▲활쏘기 자료조사와 청소년을 통한 전승체계 구축을 위한 '청주, 미래를 위한 전통 활쏘기 문화 보존과 전수의 중심'으로, 앞으로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사업」은 근현대에 새롭게 복원 재창조되어 아직 지정되지 못한 지역의 무형유산을 대표 문화자원으로 지원 및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각 무형유산의 현황 등에 대한 조사·연구, 앞으로의 발전 계획을 논의하는 학술대회, 전승자 육성을 위한 교육 등을 추진해 향후 무형유산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2025년에는 ▲마을 단위의 상장례 의식을 연구하는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충주 목계나루에서 불리고 전승되고 있는 '충주 목계나루 뱃소리' ▲괴산 지역민의 인식 체계와 전통 마을 특성을 만화영화, 반짝 매장(팝업스토어) 등을 전승하는 '괴산 마을풍수형국과 마을제당' ▲청주를 기반으로 양봉·한봉 관련 생산 지식에 대한 전승 체계를 구축하는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엽연초(담배) 생산 지식에 대한 전승 체계를 조사하는 '제천 엽연초 재배와 건조 기술' 등 5개 사업이 선정됐다. 충북=정태희 기자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