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과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으로 주최한 ‘클라우드 AI 경진대회’가 서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폴리텍대학 서울 및 경기 지역의 3개 캠퍼스 학생들이 참가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클라우드를 활용한 AI 모델 개발에 도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해 한국폴리텍대학과 MOU를 체결하고, 한국폴리텍대학을 중심으로 클라우드와 AI 기술 보급을 확대하는 교육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경진대회는 클라우드 컴퓨팅과 클라우드 AI 분야의 심화 교육을 목표로 한 2차 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재취업과 클라우드 기술 전문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PBL(Project Based Learning) 방식으로 진행된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해커톤 형식의 경진대회를 열어 실무 경험을 쌓을 기회 성격을 띈다.
△서울정수캠퍼스 스마트정보통신과 △서울정수캠퍼스 인공지능소프트웨어과 △분당융합기술교육원 AI응용소프트웨어과 △광명융합기술교육전문대학 데이터분석과에서 약 100여 명의 학생들이 팀을 구성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AI 모델을 개발하며 협업을 통해 다양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최우수상은 광명융합기술교육전문대학의 성창민 학생이 수상했으며, 그는 “팀원들과 협업하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애저 클라우드와 AI 기술을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우수상은 분당융합기술교육원의 최윤영 학생이 수상했으며, “팀원들과 함께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과정이 뜻깊었다”고 말했다. 장려상은 서울정수캠퍼스 정봉준 학생이 수상했으며, “애저 OpenAI를 활용한 챗봇 개발을 통해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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