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경북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로 구성된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멜로디로 지역 음악 애호가들을 찾는다.
5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 따르면 루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 이동신이 지휘봉을 잡고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소프라노 이윤경과 협연 무대를 선사한다.
이 오케스트라는 '연주는 지루하고 어렵다'는 편견을 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후기 교향곡 중 걸작으로 꼽히는 교향곡 39번으로 첫 무대를 연 뒤 헨델의 오라토리오 '삼손' 중 '빛나는 세라핌', 모차르트의 모테트 '기뻐하라, 환호하라' 중 '알렐루야', 브루흐의 '스코틀랜드 환상곡' 등을 들려준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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