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직관 일정, 예매 시간에 관심이 쏠린다.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 일정 공지 캡처. / 유튜브 'JTBC Entertainment'
지난 4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안산공고의 2차전 경기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경기에서 최강 몬스터즈는 13대 6으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초반부터 정근우가 연속 출루에 성공하고, 박용택이 연속 안타로 기회를 열어가면서 최강 몬스터즈는 이대호와 이택근의 적시타를 더해 1회 초에만 4점을 선취했다.
투수 이대은은 패스트볼과 스플리터를 적절히 구사하며 안산공고 타자들을 압도했다. 안산공고는 주루와 도루 작전으로 대응했지만, 최강 몬스터즈는 김문호의 2루타와 정성훈의 안타로 점수 차를 점차 벌렸다.
중반에는 선성권이 선발 등판해 속도감 있는 피칭으로 호투를 이어갔으나, 7회에 상대 추격을 허용하며 8대 6까지 점수가 좁혀지기도 했다. 그러나 최강 몬스터즈는 신재영을 구원 투수로 내세워 위기에서 벗어났다.
안산공고의 추격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최강 몬스터즈는 흔들리지 않았다. 이대호와 정성훈의 적시타가 추가되며 안산공고의 추격 의지를 꺾고, 결국 13대 6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경기는 치열한 타격전과 선수들의 활약으로 팬들에게 재미를 안겼다.
방송 말미에는 이번 시즌 마지막 직관 일정이 예고돼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 경기는 오는 17일 오후 3시 잠실 야구장에서 대학야구 올스타팀을 상대로 열릴 예정이다. 직관 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2시 티켓링크에서 시작되며,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팬들의 뜨거운 예매 경쟁이 예상된다.
한편, '최강야구'는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4일 방송에서 2049 시청률 1.2%를 기록하며 월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화제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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