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의왕으로 두달 파견가는 씹노예년
가기전에 바리섻스 하려고 충주호 단풍바리 감
야으른악어는 한번 다녀왔었는데
별로였던 기억이라 안감
바닐라라떼
커피맛은 그럭저럭 쏘쏘
투샷 ㄱㅊ냐고 하시는 사장님이셨음
원샷 때리면 너무 달았을듯
충주호 초입 조금 지나서 카페만 들리고
복귀각 잡음. 18시까지 복커해야했음
이때당시 16:15 정도
그러다 20분 후……
이새끼랑 내가 왜 이렇게 있냐…면..
충주 공이삼거리 라고, 야으른악어 가기 전 부근인데
야으른악어 에서 충주시내가는 방향임
생각없이 땡기고 가다가 코너가 생각보다 깊은걸 생각 못함
사이드미러랑 바핸들, 브레이크, 좌측카울 해처먹음
5분 가량 쉬어주니 시동은 걸리더라 ㅋㅋ;;;;;
코너 돌다가 어줍잖은 기행으로 자-아지 비슷하게 해처먹음
다행인건 저당시에 사람, 차 모두 주변에 하나 없었음
브레이크 밟으면서 어버버 읔엨 할 당시 기억이 가물가물함
첫 사고? 다 보니까 경황이 없었음
시동꺼지고 기어 3단에 물려있는거 보아하니
약 100-120km 가량으로 추정됨
앞바퀴 바꾼지 얼마 안됐는데 ㅠㅅ ㅜ;;;;
가드레일이 낮거나 브레이크 더 쎄게 못잡았으면
걍 충주호에 빠져서 망령 됐을듯
어찌젖찌 복커해서 좃육반 상태보니
ㅋㅋ마렵더라
사이드카울은 스크레치 낳고
사이드미러도 스크레치
앞타야는 긁히긴 했는데. ㄱㅊ은 듯 하고
한 4년 정도 좃토바이 타면서 제꿍은 여러번 했어도
이런적은 처음이네
족같이 운전한 내 자신한테 현타 오기도 하고
이러다가 ㄹㅇ…..오또케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좃토바이 타면서 자만심은 내려놓고 타는게
길게 오래 즐기는건데. 내가 너무 병신같이 도파민에만 의존했었다.
나름 코너바리 재밌게 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실상은 개좃밥 병신인거지.
충주호도 일년에 한 두번은 다녀오는터라 길도 익숙한데
오늘은 생각이 매우 짧았다
블박은 개씹짱깨산이라 녹화가 안됐더라 ㅠㅠ;;
뭐 암튼 저 사고? 이후에
평소보다 20% 자제하며 운전하며 복커함
저런일 겪으면 더 조심하고 속도 낮추고 그래야하는데
이미 좃같은 습관과 도파민에 절여져서 안바뀌더라
바접해야 사람 바뀔듯
바이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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