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전재훈 기자 = 신세계푸드[031440]는 신세계그룹 최대 쇼핑 축제인 2024 대한민국 쓱데이를 맞아 선보인 이마트[139480] 피자와 버거 등이 인기를 끌었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피자 코너에서 1만1천500원에 판매된 '슈퍼 콤비네이션 피자'와 '더블치즈 디럭스 피자' 등 18인치(45㎝) 패밀리 사이즈 피자 2종은 쓱데이 첫 주말인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6만개 판매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3∼4명이 즐길 수 있는 양의 피자를 저렴한 가격에 선보여 고물가 시대 알뜰 소비를 추구하는 고객이 연일 대기하는 일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푸드 노브랜드버거가 쓱데이를 기념해 출시한 '멕시칸 칠리 치즈' 버거 등 신메뉴 3종도 3일 만에 누적 판매량 2만개를 돌파했다.
멕시칸 칠리 치즈는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위해 멕시코풍 미국 스튜 음식인 칠리 콘 카르네를 버거에 접목해 이국적인 매콤함을 살린 메뉴다. 가격은 단품 6천원, 세트 7천900원이다.
특히 지난 3일 쓱데이와 노브랜드버거 출시 5주년을 기념해 SSG닷컴(쓱닷컴)에서 선보인 '멕시칸 칠리 치즈' 할인 쿠폰 1천장은 판매 시작 1분 만에 모두 소진됐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쓱데이를 맞아 고객이 맛과 가격을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먹거리를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베이커리 인기 메뉴로 구성한 기획 상품과 노브랜드 버거 행사를 통해 고객 만족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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