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땡큐절 2단계 진행… 맥주 한 캔 990원·파프리카 890원

롯데마트, 땡큐절 2단계 진행… 맥주 한 캔 990원·파프리카 890원

비즈니스플러스 2024-11-05 09:16: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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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롯데마트
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는 오는 7일부터 13일까지 일주일간 그로서리(식료품) 쇼핑 대축제 '땡큐절' 2단계 행사를 통해 맥주 한 캔을 990원에 판매하는 등 초특가 상품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땡큐절 1단계 행사(10월 31일∼11월 6일)에서 1등급 한우 국거리와 불고기를 67% 할인 판매해 영업 시작 전 대기 줄이 만들어지는 '오픈런' 현상을 빚었다.

이에 따라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3일 축산 매출이 작년 한우데이(11월1일) 기간보다 70% 늘었다.

이번 2단계 행사에서도 단 하루만 초특가 판매하는 '땡큐 하루 특가'와 주말 동안 주요 먹거리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땡큐 주말 특가'를 준비했다.

오는 7일에는 파프리카를 행사 카드로 결제시 개당 890원에 한정 판매하고 '산더미 대파 소불고기'를 반값에 내놓는다.

오는 8일에는 국산 생물 흰다리 새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20% 할인하고, 오는 9일에는 양파 1.5㎏을 3천원 미만에 판매한다.

아울러 롯데마트는 가성비 맥주로 출시한 '국민맥주 라거편'(500㎖)을 오는 7∼9일 행사 카드 결제 시 990원에 특가 판매한다.

오는 9∼10일에는 캐나다산 삼겹살과 목심을 반값에 판다. 6000원대 치킨과 40% 할인한 초밥도 선보인다.

이밖에 각종 가공식품과 세제, 커피 등을 원플러스원(1+1) 또는 투플러스원(2+1)에 판다.

강혜원 롯데마트·슈퍼 마케팅부문장은 "반값 한우와 대게를 비롯해 하루 특가 세일 등 땡큐절 1차 행사에 대한 고객 반응이 전반적으로 뜨겁다"며 "2차 땡큐절 행사에서도 1차 때와 마찬가지로 신선, 가공, 델리 등 주요 먹거리를 포함해 비식품도 합리적인 가격대에 판매해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연성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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