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은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집중 봉사 주간을 맞아 3천명이 넘는 구성원이 자발적으로 봉사 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는 지난달 21일부터 2주간 무료 급식 '밥퍼', 발달장애인과 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 기간을 운영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3천100여명이 참여해 총 1만1천시간의 봉사 활동을 했다.
앞서 올해 상반기에 실시한 2주간의 집중 봉사 주간에도 총 2천800명이 참여해 봉사 활동 6천900시간을 기록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경영진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헌혈에 동참했고,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에, 김원기 SK엔무브 사장은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에 각각 나섰다.
SK이노베이션은 지역사회와의 상생, 지속 가능한 환경, 창의적 사회문제 해결 등을 목표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활동(CSR)을 하고 있다.
2017년부터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이 기본급 1%를 적립해 조성한 '1% 행복나눔기금'으로 올해 난치병 환아 소원 성취 프로그램, 자립 준비 청년과 가족돌봄 아동 지원,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건립 등을 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웃,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힘을 보탤 것"이라고 말했다.
hanaj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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