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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명상 기자] 인터파크투어에서 올 연말 해외 패키지 여행 예약 통계를 공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11월부터 12월까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선택한 해외 여행지는 방콕·파타야로, 예약률이 18.1%로 가장 높았다. 그 다음으로는 다낭이 18.0%, 지중해 지역이 13.1% 순으로 나타났으며, 푸꾸옥과 치앙마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동남아 지역은 겨울 성수기에 따뜻한 휴양지를 찾는 경향이 두드러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유럽과 동유럽에서는 추운 날씨를 피해 따뜻한 지역으로 떠나려는 여행객들이 많았다.
일본은 동남아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이 줄었다. 일본 여행은 전체 예약의 11.5%를 차지하며, 패키지보다는 자유 여행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했다.
염순찬 인터파크 트리플 투어패키지그룹장은 “겨울 성수기에 접어들면서 추위를 피해 따뜻한 동남아로 떠나려는 고객뿐만 아니라 대만과 북해도로의 문의도 함께 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장거리 여행에서는 겨울철 스테디셀러인 지중해 지역과 터키 관련 상품들도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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