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개발도상국에 ESG 경영사례 공유

신한카드, 개발도상국에 ESG 경영사례 공유

비즈니스플러스 2024-11-05 08:26:15 신고

3줄요약
지난 4일 월드뱅크 'KGID(Korea Green Innovation Days) 제주' 콘퍼런스에서 신한카드 Data Biz1팀 장영은 과장이 발표하고 있다. / 사진=신한카드
지난 4일 월드뱅크 'KGID(Korea Green Innovation Days) 제주' 콘퍼런스에서 신한카드 Data Biz1팀 장영은 과장이 발표하고 있다. /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지난 4일 월드뱅크 'KGID(Korea Green Innovation Days) 제주' 콘퍼런스에 참석해 자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및 '신한 그린인덱스' 등 데이터 기반 탄소중립 경영 사례를 공유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월드뱅크와 한국 정부간 파트너십으로 2012년에 설립된 녹색성장신탁기금(KGGTF)의 대표 연례 행사다. 개발도상국 관계자, 국내외 공공기관, 민간·학계 전문가 등이 모여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협력과 녹생성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 13회차를 맞이하는 KGID 콘퍼런스는 기획재정부와 제주특별자치도의 협력 하에 오는 6일까지 제주도에서 진행된다. 기획재정부, 제주특별자치도, 월드뱅크를 포함한 전세계 22개국에서 관계자 약 450여명이 참석했다.

신한카드는 이번 콘퍼런스에서 신한금융그룹이 2020년 동아시아 금융업 최초로 선언한 '제로 카본 드라이브'와 연계한 ESG경영전략을 공유하고, 국내 금융업 최초로 개발한 카드 이용 내역 기반 탄소배출량 산출모델인 신한 그린인덱스를 소개했다.

신한카드는 현재 '신한 쏠(SOL)페이'에서 신한 그린인덱스를 통해 '월별 탄소배출량 조회', 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중립 팁' 및 보유한 카드포인트를 탄소중립프로젝트에 기부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 등 데이터에 기반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비자가 친환경 소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과거 신한 그린인덱스 등 각종 데이터를 지원한 데이터 경진대회에서 입상자들이 개발한 'MZ세대가 떠나는 친환경 제주여행 루트 짜기' 등 다양한 활용 사례도 공유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콘퍼런스를 통해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 역량과  월드뱅크의 탄소중립, 환경, 지속가능경영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개발도상국으로 탄소중립경영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과 발맞춰 기업 시민으로서의 ESG 경영 확산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 경제를 읽는 맑은 창 - 비즈니스플러스

Copyright ⓒ 비즈니스플러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