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비상교육[100220]은 베트남 호찌민시 인근 동나이성의 3개 고등학교에서 한국어 교육을 시범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비상교육이 개발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를 활용한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3개월간의 시범 운영 후 방과 후 학습 활동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솔루션, 이(e)러닝, 학습관리 시스템, 인공지능(AI) 발음 평가 기능 'AI 스피크'를 포함한 한국어 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동나이성은 한국 기업의 투자가 활발하지만, 한국어 교육을 위한 교원이 부족해 교육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영근 비상교육 베트남 법인장은 "동나이성의 모든 청소년이 한국어 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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