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이주현 기자] 경기도가 가을철을 맞아 지역 축제장을 찾는 나들이객과 인근 음식점을 대상으로 위생 관리 강화를 위한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도는 지난달부터 수원화성문화제, 구리 코스모스 축제, 산정호수 억새꽃 축제 등 6개 시군의 축제 현장을 찾아 8,800여 개의 식중독 예방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홍보물은 휴대용 손 소독제, 일회용 장갑, 장갑 거치대 같은 위생 물품과 위생 관리 지침서 등이다.
지침서는 식품접객업소에서 실천해야 할 위생 관리의 기본 수칙과, 손 씻기 및 위생장갑 사용의 중요성, 구체적인 위생 수칙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식품접객업소의 자율적인 위생 관리는 외식 산업의 발전과 도민 건강 보호에 크게 기여한다”며 “경기도는 업소들이 스스로 위생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하고, 실효성 있는 홍보 활동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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