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북성 문화관광설명회가 국내 주요여행사 와 매체 대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4일 구로 포포인츠 쉐라톤 호텔에서 하북성문화관광청 주관으로 거행되었다.
중국측에서 하북성 문화관광청 당조성원 겸 부청장 양쥔(楊軍)을 비롯한 승덕시 부시장 및 장가구(張家口), 랑팡시 문화관광국장등 6명의 하북성문화관광청행정대표단과 대표적인 하북성문화기업대표단 7명이 참가하였으며 한국측에서는 모두투어, 조아여행사, 갓투어 등 여행사 및 매체 관계자등 약 100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동 행사 개막식 축사에서 양쥔 부청장은 "하북성은 역사적인 문화교육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많은 해외 관광객(특히 한국을 겨냥해)유치를 위해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2025년에 인센티브 정책을 수립하였다."는 점을 강조하였다.
한국측을 대표해서 이상기 재외동포신문사 회장(한중지역경제협회 회장 겸임)은 "하북성은 북경 수도를 둘러싸고 있어 한중 수천년 역사에 있어서 빼놓을수 없는 중요한 지역이다.'"면서"특히 지난 1일 중국 외교부가 한국관광객에 대해 전격적으로 비자면제 조치를 단행해, 금번 하북성관광설명회를 계기로 하북성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고 언급했다.
개막식 행사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국제교류협회와 중국하북성라디오텔레비젼 네트워크 그룹미디어 기술유한회사 간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금번 하북성관광설명회를 계기로 한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각 성 정부가 주관하는 관광설명회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창우 기자 cwlee@nv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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