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의 날 맞아 선착순 4만5천명에 무료 나눔
(서울=연합뉴스) 윤보람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5일 '소상공인의 날'을 기념해 서울시 상징 캐릭터 '해치&소울프렌즈'를 소상공인 버전으로 재구성한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한다.
카카오톡에서 '서울시 채널'을 신규 추가하면 선착순 4만5천명에 한해 '사장님, 돈 워리 비 해치(Don't worry, Be 해치)' 이모티콘을 내려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 후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16종으로 구성된 이모티콘은 소상공인이 일상에서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을 표현하고 긍정적 에너지를 전달하도록 제작됐다.
'잘하고 있어!', '파이팅' 같은 응원 메시지와 함께 '안녕하세요', '감사합니다', '축하축하!' 등의 표현을 담았다.
재단은 해치 캐릭터의 자영업 도전 이야기를 담은 가이드북 '해치&소울프렌즈 사업편'도 제작해 선보인다.
재단 인스타그램 계정(@seoulshinbo)에서는 가이드북을 웹툰 형태로도 만나볼 수 있다.
주철수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경기침체로 힘든 시간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공감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이번 이모티콘 이벤트를 계기로 소상공인들이 재단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br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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