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다솜은 지난 3일 제주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S-OIL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한 마다솜은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 끝에 우승했다.
지난 9월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시즌 첫 승을 했던 마다솜은 두 달 만에 우승을 추가하면서 개인 통산 3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으로 마다솜은 대상 포인트 60점을 더하며 KLPGA 위메이드 대상 포인트 13위가 됐다. 위믹스 포인트 560점을 획득해 9계단 순위 상승한 15위로 올라섰다.
위메이드는 위믹스 포인트 랭킹 상위 20명 선수 전원이 위믹스 챔피언십 대회 참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위믹스 챔피언십은 오는 16부터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비치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다.
대회는 싱글 매치 플레이와 스트로크 플레이를 믹스한 두 가지 경기방식으로 진행된다. 첫째 날에는 싱글 매치플레이 방식으로 위믹스 포인트 상위 랭커 12명이 하위 랭커 12명과 각각 매치 경기를 치른다.
둘째 날에는 첫날 매치플레이의 승자와 패자를 각각 파이널 A, 파이널 B그룹으로 나눠 스트로크 플레이를 한다. 파이널 A그룹 우승자가 챔피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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