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유선호가 저녁 식사 복불복 패배에 괴로워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 248회는 '가을 스탬프 원정대'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유선호, 저녁까지 못 먹게 되자 급발진.. "고용노동부 신고해?"
이날 저녁 식사 복불복 게임 결과, 조세호, 딘딘, 이준, 문세윤이 식사를 할 수 있는 멤버로 결정됐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점심에 이어, 저녁까지 먹지 못하게 되는 상황을 마주했다.
이에 김종민은 "죄송한데 저희 삼각김밥 밖에 못 먹었다"라고 토로했지만, 제작진들에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후 상다리 휘어지는 밥상이 차려졌고, 김종민은 군침만 삼킬 뿐이었다. 반면 유선호는 "그냥 막 주워 먹는다"라고 급발진했고, 급기야 "이거 고용노동부에 신고해?!"라며 제작진을 협박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민과 유선호에게는 곤드레밥과 간장만 주어졌다. 이들은 "이것도 나쁘지 않다", "그래도 감사하다"라며 맛있게 먹었다. 특히 유선호는 "이게 어디냐.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승자팀인 이준은 "살면서 먹은 음식 중 제일 맛있다"라며 저녁 식사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딘딘도 "'1박2일' 푸드쌤 '흑백요리사' 나가자"라고 호응했다.
이를 보던 김종민과 유선호는 다시 풀이 죽은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안겼다.
이준, 유쾌한 셀프 디스.. "난 진짜 바보다"
그런가 하면 이날 이준은 잠자리 복불복 미션을 이해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저녁 식사 후, 멤버들은 넓고 쾌적한 로열 스위트룸에서 잠자리 복불복 게임에 나섰다. 미션은 '방 고르기'였으며, 유선호가 가장 먼저 3번 방 안으로 들어갔다. 김종민, 딘딘, 조세호는 미션에 대해 파악을 마쳤지만, 문세윤과 이준은 감을 잡지 못했다.
특히 이준은 "이 전체 스태프들 중에 제가 제일 모른다. 장담한다"라며 "형이 얼마나 아는지는 모르지만 확신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자 문세윤은 "이번 만큼은 나도 자신없다"라며 자신감 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준은 "저는 진짜 바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Copyright ⓒ 뉴스클립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