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군사 사마의.
위의 조씨집안은 사마의를 마뜩찮게 생각하고 어떻게든 트집 잡아서 토사구팽하려고 하지만,
촉의 제갈량이 있어서 어쩔 수 없이 병권을 사마의에게 맡긴 시점.
사마의는 제갈량의 공성계에 군사를 물리고,
사마의의 아들은 아버지에게 공성계가 거짓인거 아니냐고 물어보자 사마의는...
아버지 불렀을 때 잠깐 초점이 흐려지는 것마저도 사마의의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여주는 것처럼 보임.
아들의 뻣뻣한 연기와 비교되어 사마의의 연기가 더더욱 대단하게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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