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 도심의 정원은 관광‧힐링․복지의 중심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김영환 지사는 “충북은 ‘신이 내린 자연정원’이라고 했는데 그 중심에 충북도청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김 지사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조회에서 “최근 도청에 많은 일들이 벌어지면서 의아해하는 직원들도 있을 것이고, 궁금증이 많을 것 같다”며 “도청은 지금 확장 중이고 하나의 정원으로 보는 충북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는 충북을 하나의 정원으로, 지구정원의 일부인 충청북도를 만드는 일”이라며 “정영선 조경가의 말처럼 충북은 손대지 않아도 ‘신이 내린 자연정원’이지만 도시는 정원을 가져야 하고 그 정원이 곧 광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의 공원설계자 프레더릭 로 옴스테드는 ‘센트럴파크에 공원을 만들지 않는다면 100년 뒤 이만한 정신병원이 필요할 것’이라고 역설했다”며 “관광이고 힐링이면서 복지가 되는 도시의 정원은 접근성이 가장 좋은 도청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도청에 ‘윤슬관’이라는 이름의 후생복지관이 지어지는 등 많은 변화가 있는 동안 직원들의 불편이 있겠지만 참고 견뎌주면 좋은 성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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