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정종철 아내 배우 황규림이 딸의 단편소설 출간 소식을 전했다.
황규림은 4일 자신의 SNS에 “딸이 쓴 소설책이 이주의 도서 5위가 됐다”라는 글과 함께 순위를 담은 사이트 캡처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황규림은 “혼자서 공책에 끄적이며 적다 언젠가 스스로 책을 만들고 싶다더니, 책 표지 사진도 찍고 제목도 고심해서 지으면서 이렇게 자신만의 세상을 키워 나가고 있었네요”라면서 “먼저 읽어본 딸의 팬으로서 딸의 첫 단편소설 ‘여름-장마’를 소개해 볼게요”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서툴 때도 있고 실수를 할 때도, 원하는 만큼 되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스스로의 방향으로 성장해 가는 딸을 엄마는 늘 응원해”라며 딸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의 딸 시현은 중학교 3학년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 정종철은 자신의 개인 계정에 “죄송해요. 딸 자랑 좀 할게요. 제 눈에 너무 예뻐서 올려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돌 같은 딸의 비주얼을 담은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정종철과 배우 황규림은 지난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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