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의 SNS 팔로우 제안을 두 번이나 거절한 여배우가 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726회는 '믿는 눈치 챙겨' 레이스로 꾸며졌다. 이날 '런닝맨'에는 영화 '청설'의 주연 배우인 홍경, 노윤서, 김민주가 출연해 함께 했다.
하하, 노윤서에 서운함 폭발.. "나 너한테 까였잖아"
노윤서는 '런닝맨' 첫 출연이라는 홍경, 김민주와 달리 여유로운 모습으로 등장했다. 앞서 노윤서는 대학교 졸업식도 가지 않고 '런닝맨'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하하는 노윤서의 등장에 "윤서가 미술을 했다"라며 전공까지 정확하게 기억하고 있었다. 이어 그는 "나 너한테 맞팔로우 까였잖아"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노윤서 출연 당시, 하하는 노윤서에게 "우리 팔로우 할래?"라고 제안했으나, 노윤서는 "저 근데 회사밖에 팔로우를 못 한다"라고 거절했다.
이날 녹화 말미에도 하하는 "맞팔할래?"라고 노윤서에게 재차 팔로우를 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노윤서는 이번에도 "아직도 회사랑만 팔로잉 중이다"라며 무릎을 꿇었다. 이에 하하는 "나도 너랑 안 한다"라며 획 돌아서, 웃음을 유발했다.
노윤서, 지예은에 팬심 고백.. "'자중해' 좋아한다"
그런가 하면 이날 노윤서는 지예은에게 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점심 식사 시간, 지예은은 노윤서에게 "윤서는 나이가 어떻게 돼요?"라고 물었고, 노윤서는 "2000년생이다"라며 "언니는 어떻게 되세요?"라고 되물었다. 지예은은 "98년생"이라고 말했지만, '런닝맨' 멤버들의 지적을 받고 "아니아니, 사실은 94년생이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노윤서는 "아 진짜요? 너무 동안이시다"라고 극찬했다. 그러자 지예은은 "윤서♥"라며 플러팅 미소를 지었다. 노윤서는 "저 '자중해' 진짜 좋아한다"라며 지예은에게 팬심을 드러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배우 노윤서, 영화 '청설' 출연
한편 노윤서는 2000년생으로, 올해 24세다. 그는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데뷔했다.
현재 노윤서는 영화 '청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청설'은 용준(홍경 분)과 여름(노윤서 분)의 청량하고 설레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영화로, 동명의 대만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 '청설'에는 노윤서와 함께 홍경, 김민주 배우 등이 출연하며, 오는 11월 6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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