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조세호, 하객 800명 고충…"자리 배치만 3일 걸려" (채널조세호)

'결혼' 조세호, 하객 800명 고충…"자리 배치만 3일 걸려" (채널조세호)

엑스포츠뉴스 2024-11-04 19:19:1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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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결혼식을 끝낸 조세호가 후기를 전했다. 

4일 조세호 유튜브 채널 '채널 조세호'에는 '세호세호 조세호. 결혼과 신혼여행 무사히 마치고 돌아왔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조세호는 결혼식 당일을 떠올리며 스케줄을 언급했다. "일단은 가볍게 운동을 했다. 사우나를 하고 옷 환복하고 깔끔하게 머리 하고 메이크업 하고 세시 반까지 예식장으로 가야 했다"는 그는 "본식은 6시에 시작이었는데 그 전에 리허설을 했다. 제가 3시반~4시 사이에 갔더니 감사하게도 기자분들이 와계시더라. 사진 찍고 들어가서 리허설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때부터는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더라. 리허설 하고 가족사진 찍고 있는데 하객분들이 올라오더라. 입구에 가서 인사를 해야 한다고 해서 하객분들이랑 인사하느라고 정신이 없었다"고 회상했다. 



하객은 무려 800명이 넘었다. 이에 조세호는 "자리 배치가 쉽지 않더라. 자리 배치를 3일 했다. 공개 결혼식 같은 경우엔 오는 순서대로 자리에 앉는다면 우린 비공개라 자리를 하나하나 다 배치했다. 800명 넘게오기 때문에 명단을 뽑아서 가족들 정리하고, 프로그램별로 정리하고, 코미디언 선배님들 정리하는 데에 3일 걸렸다"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 본의 아니게 스케줄이 있어서 못 오는 분들이 있으면 수정을 했다. 누구를 이쪽으로 배치하고, 다시 돌리고, 테이블 돌리고. 근데 못 온다고 했다가 다시 온다고 하는 분들도 있었다. 재밌는 건 3일 동안 자리 배치하니까 내 손님들이 어떤 분들인지 너무나 알겠더라"며 하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 '채널조세호'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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