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블랙 프라이데이가 있는 11월을 맞아 17일까지 가전·디지털 인기 품목을 역대급 할인 가격에 제공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모습. / 뉴스1
이마트 쓱데이, 롯데 땡큐절, 슈퍼엘데이에 이어 쿠팡까지 다양한 할인 행사를 마련해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로켓프레시는 초겨울 제철 수산물인 생굴과 가리비 등을 할인하는 '겨울 맛보기 수산대전'을 12월 2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다고 전했다.
쿠팡의 ‘블랙 프라이데이 가전·디지털’ 행사에는 LG전자, 삼성전자, 필립스 등 주요 브랜드가 참여한다.
행사 상품은 냉장고, 노트북, 청소기, 이어폰 등 1만 개 이상이며, 와우 회원은 최대 7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은 로켓배송으로 무료배송, 익일 도착, 반품비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편리한 쇼핑을 위해 행사 페이지에는 여러 특별 코너가 구성됐다.
먼저 매일 오전 7시마다 인기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초특가에 제공하는 '데일리 특가' 코너가 운영된다.
특히 행사 마지막 날인 17일에는 '필립스 핸디형 스티머 뉴 스팀앤고'를 단 하루 동안 81%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일별로 특정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단 하루! 브랜드 데이' 코너도 준비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4일 삼성전자 제품 최대 35% 할인, 11일 LG전자 제품 최대 20% 할인(다운로드 쿠폰 사용 시 최대 10% 추가 할인) 등이 있다.
이와 함께 11월에 인기가 급상승한 제품들을 모아놓은 별도 코너도 마련됐다.
쿠팡은 7일까지 '쿠팡수입 블랙프라이데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이 행사에서는 쿠팡이 직접 수입한 해외 인기 브랜드의 가전, 디지털 기기, 홈퍼니싱, 식품 등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통영에서 수확한 햇굴, 전남 고흥에서 잡은 가리비,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새우 등 매주 다양한 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인다.
1주차(11월 4일~10일까지)에는 지하암반해수로 세척한 생굴 350g, 해양수산부 수산물품질 인증 국산 숨굴 350g, 어부심 고흥 가리비 2kg 등이 대표상품으로 소개된다.
5일 오전 7시부터는 단 하루 동안 '어부심 산지 직송 신안군수 품질보증 생물새우 1kg(25~35미)'를 할인 판매한다.
생굴과 가리비는 초겨울이 제철인 대표적인 수산물이다.
쿠팡은 신선한 제철 수산물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이번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김장철인 11월부터 수요가 급증하는 생굴은 1kg~5kg까지 다양한 무게로 제공된다.
이번 행사에서 소개되는 통영 생굴은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산되어, 미국 FDA 등록 시설 및 해양수산부 수산물 품질 인증을 받았으며 경상남도 추천 상품으로도 선정된 제품들이다.
와우회원은 갓 잡은 수산물을 다음 날 아침 신선하게 받을 수 있다.
특히 가리비와 새우는 쿠팡의 산지직송 시스템을 통해 오후 1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배송된다.
생굴은 자정까지 구매하면 다음 날 새벽까지 받을 수 있다.
산지직송은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산지에서 상품의 검수, 포장, 운송장 부착을 완료한 후 바로 배송 캠프로 이동하는 쿠팡의 신선배송 시스템이다.
이른 새벽에 쿠팡의 미니물류센터가 현지 수산업체에 직접 나가 발주량에 맞춰 상품의 검수 및 품질 검사를 실시한다.
그 후 상품화 작업과 주문에 따른 송장 처리가 진행되며, 쿠팡카에 실려 출고된다.
모든 과정이 불과 반나절 만에 완료돼 고객들은 새벽에 잡힌 수산물을 이튿날 새벽에 바로 받을 수 있다.
11월 쿠팡 블랙 프라이데이. / 쿠팡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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