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이 해운대구에 거주하고 있고, LCT 전망대, 보트관광, 해수욕장까지 자주 들렸던 곳인데
문득 해운대 이름의 유래가 궁금해짐
하지만 본인의 부족한 지식으로 알고 있는 해운의 한자는 바다 해, 구름 운 뿐이었음
근데 해운대에서 바다의 영향으로 발생하는 구름이 있다는 뉴스를 본 적 있어서
이런 자연 현상으로 만들어진 유래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음
엌ㅋㅋㅋ 근데 진짜 바다 海, 구름 雲 이 맞았음 ㅋㅋㅋㅋㅋ
부족한 지식으로 끼워 맞추기 찍기 성공 ㅋㅋㅋ
사실 반은 맞는데, 반은 틀림
자연현상으로 지어진 이름은 아니었음
심지어 위에 소개한 자연현상은 해운이 아니라 해무(바다안개)였음 ㅋㅋㅋ
약 1100년 이전 신라의 최치원이 해운대의 경치가 마음에 들어
자신의 호를 따서 해운대 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함
최치원이 새긴것으로 추측되는 해운대석각 (부산광역시 기념물)
생각보다 짧게 끝나 아쉬우니 해무 사진
멀리서 보면 자연의 예술 자체지만
막상 저곳은 가시거리가 매우 짧아지기 때문에 운항, 운행에 큰 차질을 빚게 만든다
세계촌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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