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신임 사장에 김준동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남부발전 신임 사장에 김준동 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데일리 2024-11-04 17:50:52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남부발전 신임 사장에 김준동 전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 상근부회장(60)이 취임했다.

김준동 한국남부발전 신임 사장이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열린 온라인 취임식에서 취임사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김 사장은 4일 부산국제금융센터 본사에서 온라인 취임식을 열고 3년 임기를 시작했다. 남부발전은 본사가 있는 부산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발전소를 운영하며 국내 전체 발전(전력생산)량의 약 10%를 도맡고 있는 발전 공기업이다.

김 신임 사장은 남부발전의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관료 출신이다. 1985년 제28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한 후 산업부 에너지자원실장과 기획조정실장 등 요직을 거쳤다. 2015년 공직에서 물러난 이후 2년여 기간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 사장은 취임사에서 충실한 경영 원칙 이행과 국가 에너지 정책방향 동참 의지를 강조했다. 또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시스템 유지와 직원이 행복한, 창의성과 전문성을 존중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진정성을 갖고 부단히 소통하고 고민하는 리더가 될 것”이라며 “불요불급한 일을 줄여 전문가를 존중하는 창의적 문화를 더 고취하고 지역,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으로 직원들이 자부심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