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예능 '돌싱글즈2'에 출연한 윤남기가 각종 루머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달 31일 방송인 이지혜 유튜브 채널인 '밉지않은 관종언니'에 윤남기와 그의 아내 이다은이 출연했다. 이날 두 사람은 이지혜에게 육아 고충과 윤남기가 휩싸인 루머에 대한 사실을 털어놨다.
이지혜가 윤남기에게 "남기 씨가 부잣집 아들이라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이다은은 "오빠가 직접 말하기 어려우니 제가 대신 말하겠다"며 "타워팰리스에 살았다는 소문이 맞다. 아버님이 전 한국일보 사장 출신이다. 법률방송 사장님까지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대치동 출신이다"라며 "남편 친구들 중 절반 이상이 의사다. 친구들은 남편 집안이 경제적으로 가장 풍족했다고 하더라"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집안은 평범하고 아버지가 의사도 아니다. 부모님께 받은 돈도 없고 영종도에 자가 아파트가 있지만 서울 집은 자가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다은 발언과 달리 윤남기 부친은 한국일보 사장이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4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윤남기 부친은 해당 매체 사장이 아닌 광고 담당 이사였다.
'밉지않은 관종언니' 영상 공개 후 윤남기의 부친이 한국일보 사장이었다는 잘못된 정보가 확산되는 중이다.
한편 윤남기, 이다은 부부는 2022년 종영한 MBN '돌싱글즈2'를 통해 인연을 맺어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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