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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올 시즌 젊은 선수들의 활약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룬 삼성라이온즈가 내년 시즌을 대비해 유망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삼성은 4일 “호주야구리그(ABL)에 구단 선수를 파견한다”고 밝혔다.
삼성 선수들은 브리즈번 밴디츠(Brisbane Bandits) 소속으로 뛸 예정이다. 전반기에는 김대호, 육선엽이 활약하고 후반기에는 최채흥, 이호성이 참가한다. 호주야구리그는 11월 15일부터 10주간 진행된다.
삼성 구단 측은 “유망주들의 실전 감각 유지 및 새로운 리그에 대한 경험과 기량 발전을 위해 파견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선수들 외에도 박희수 코치와 트레이닝코치 1명, 직원 1명이 함께 함께 브리즈번으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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