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록봉사단, 2024년 연탄 나눔 행사로 희망의 온기 전달 |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초록봉사단은 지난 11월 2일, 부산진구 초읍동에서 2024년 연탄 나눔 행사의 발대식을 개최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김영욱 부산진구 구청장이 참석하여 초읍동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연탄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초록봉사단은 매년 겨울철을 앞두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연탄, 쌀, 생필품을 준비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겨울은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성금을 마련하고, 성도교회, 자성대로타리클럽에서는 성금과 김치를 농협부산지역본부에서 백미 1,000kg을 후원받아 연탄 사용 가구에 백미와 연탄을 함께 전달하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김영욱 구청장은 “오늘 연탄 나눔 행사를 주관한 초록봉사단과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됩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초록봉사단은 2002년 창립 이후 매년 무료 급식, 백미, 생수, 연탄 등 성품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이번 행사 이후 초읍동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주말을 이용하여 부산진구에 거주하는 저소득 연탄 사용 59가구에 연탄 500장과 백미 10kg, 김치 5kg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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