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가을배추 재배지는 12,998ha로 지난해 13,152ha보다 154ha(1.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배추를 심는 정식기(7~9월)에 심각한 기상악화로 계속된 폭염·폭우로 인한 영향으로 재배면적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시도별 가을배추 재배면적은 전남이 3,017ha로 1위를 차지했으며 경북(2,160ha), 충북(1,998ha), 강원(1,599ha), 전북(1,222ha)이 뒤를 이었다. 배추 가격은 10kg(그물망 3포기)기준 지난 11월1일 11,610원으로 지난 9월 초순 23,640원, 10월 초순 30,280원까지 치솟았던 것에 비해 안정세를 찾아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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