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고령 친화음식 개발 결과 보고회 개최 |
앞서 2023년 안성시와 ㈜선진이 업무협약을 맺고, 돼지고기를 이용해 노인들의 영양섭취에 도움을 주면서 간편하게 조리가 가능한 메뉴 개발을 함께 진행했다.
개발한 메뉴는 연화 처리한 돼지고기 뒷다리 살을 이용한 냉 제육, 돈 곰탕, 간장 불고기, 제육 볶음 등 4종 이며, 연화처리는 ㈜선진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천연소재를 이용했다.
돼지고기 뒷다리 살을 주재료로 정한 이유는 뒷다리 살이 고단백, 저지방 부위로 근육 유지와 회복에 도움이 되는 카르노신이 다른 축종에 비해 다량 함유되어 신경과 뇌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이 풍부해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지난달 31일 고령친화음식 개발 결과 보고회를 마치고, 향후 메뉴 보급을 위해 노인복지기관 영양사와 노인 부양가족을 대상으로 요리교육을 추진 할 계획이다.
한편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저작활동이 어려워 음식 섭취가 어려운 노인을 위한 메뉴개발 했다"며 "앞으로도 개발된 매뉴가 널리 보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
Copyright ⓒ 중도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