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미디어뉴스] 최민정 기자 =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대표의원 이재선)’가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지난달 31일 개최했다.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연구회는 시대적 흐름에 따른 변화를 고려하여 동대문구 관내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적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결성된 동대문구의회 의원연구단체로, 이재선 의원을 대표로 김학두, 안태민, 최영숙, 한지엽 의원이 참여하고 있다.
연구는 전통시장의 유통환경과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및 지원사업을 조사·분석했으며 국내외 다양한 전통시장의 활성화 사례 및 시사점 등을 검토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연구단체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연구용역을 맡은 제윤의정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통시장 활성화 주요 방안과 전통시장 상인의 여건, 교통문제, 우수 전통시장 벤치마킹 사례 등이 논의됐다.
‘동대문구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 디지털 지원 ▲ 상인 역량 강화 및 경영 현대화 ▲ 온라인 홍보 및 라이브 커머스 활성화 ▲ 법·제도적 개선 및 지원 등이 제시됐다.
이재선 대표의원은 모두 발언에서 “전통시장에 대한 정책적 방향을 살펴보고 전통시장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전략 등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면서 “소상공인의 삶의 질 향상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연구용역은 추가 수정 및 보완 등을 거쳐 올해 10월 말에 종료되며 용역 결과물은 집행기관 및 전통시장 상인들에게도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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