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40년까지 지상 전선의 68%를 지중에 매설, 보행자를 위한 도로를 추가로 600km 조성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의 전선 지중화율은 2023년 말 기준 62.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도시경관 개선을 위해 2007년부터 전선의 지중화 공사비용의 50%를 지원해왔다. 2019년에는 20~24년에 총 165km, 25~29년에 총 164km 각각 전선을 지중화하는 내용의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연말까지 총 254km의 지중화를 완료할 예정으로, 당초 계획보다 빠른 진전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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