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베이비 몬스터가 신비주의 노선이 아닌 활발한 활동으로 상승세를 이어간다.
지난 1일 첫 정규앨범 '드립'으로 컴백한 베이비 몬스터는 이전과 다른 행보로 본격적인 인지도 상승 및 대세 행보 굳히기에 돌입했다.
앞서 데뷔활동 당시 '인기가요' 등 일부 음악방송에만 그쳤던 베이비 몬스터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 출연하며 첫 지상파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전 멤버가 아닌 로라와 라미가 팀을 대표해 나가지만, 남녀노소 사랑받는 예능 프로그램인 '런닝맨'을 통해 대중들에게 베이비 몬스터라는 이름을 한층 각인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앞서 YG는 이번 정규활동에서는 베이비 몬스터의 전방위 활약을 예고했던 바. 유튜브 및 음악방송 뿐만 아니라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까지 활동을 펼치는 베이비 몬스터는 대중에게 한층 친숙하게 다가설 예정이다.
데뷔 활동 당시 베이비 몬스터는 여러 무대에서 완벽한 라이브 퍼포먼스로 재조명되며 가요계 라이브 논란에서 승자로 자리매김했다. 뒤늦게 라이브 영상 등이 주목받는 등 '떡상'했던 이들이 정규 앨범 활동에도 핸드 마이크를 착용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며 실력파 걸그룹 굳히기에 나선다.
뿐만 아니라 선공개이자 더블 타이틀곡인 '클릭 클락'에 이어 '드립'까지 강한 힙합 퍼포먼스로 나선 이들은 전원 래퍼로서 기량을 보여주며 호평을 받고 있다. 물 들어올 때 제대로 노젓기에 나서며 데뷔 1년차에 첫 정규앨범 활동까지 이어가고 있는 베이비 몬스터가 5세대 그룹 선두주자 굳히기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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