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문시연)는 GS리테일과 함께 편의점 GS25 도시락을 학생들에게 천원에 제공하는 ‘천원의 도시락’ 행사를 11월 한 달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천원의 도시락’은 저렴한 가격에 든든한 아침을 제공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문시연 총장 취임을 기념해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과 협력하기로 했다.
GS25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3종을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천원에 제공한다. GS25 숙대학생회관점에서 숙명여대 학생증으로 결제하면 할인 가격이 적용된다.
행사 첫날인 1일 오전 숙명여대 학생회관 내 GS25 매장 앞에는 학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숙명여대 이민영 학생(경제학부 22)은 “도시락을 저렴하고 간편하게 구매하고, 원하는 곳에서 식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행사에 학생들의 반응이 좋은 것 같다”며 “더 많은 학생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수량을 늘리고, 도시락뿐 아니라 김밥 등 다양한 품목으로 할인을 확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숙명여대는 고물가 시대를 맞아 학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간편하게 아침을 챙겨 먹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GS리테일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 차원에서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했다.
문시연 숙명여대 총장은 “천원의 도시락은 단순히 저렴한 아침 식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바쁜 학생들의 하루 시작을 건강하고 활기차게 만들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GS리테일이 천원의 도시락을 통해 사회공헌의 뜻을 모아주셔서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숙명여대도 학생들의 미래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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