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조직서 불필요"…영주시청 50대 계장 숨진 채 발견

"난 조직서 불필요"…영주시청 50대 계장 숨진 채 발견

이데일리 2024-11-04 14:47:27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경북 영주시청 소속 6급 계장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공무원노조는 갑질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4일 영주시와 영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10시 30분께 문수면 한 도로에 세워진 자동차 안에서 영주시청 공무원 5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연합뉴스)


경찰은 승용차 안에 불을 피운 흔적이 있고 타살 정황이 없어 A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휴대전화에 자기 자신에게 보내는 문자메시지에 유서 형태의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유족 측은 A씨가 집단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찰은 A씨 주변인 조사와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영주시공무원노조는 직장 내 괴롭힘 등 정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날 오후 5시 대책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지금 쿠팡 방문하고
2시간동안 광고 제거하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