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정환 기자] 한남대학교 위성활용연구센터와 공학교육혁신센터, H-BRIDGE 사업단이 공동주관한 ‘H-우주미니클러스터’가 본격 출범했다.
H-우주미니클러스터는 지난 1일 한남대에서 열린 출범식을 갖고 대내외에 위성활용 전문인력 양성, 연구역량 강화, 기술 혁신 등을 위한 플랫폼 구축 및 활동 의지를 선포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승철 총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H-우주 미니클러스터 소개, 기조 강연, 관계자 네트워킹 등이 진행됐다.
H-우주미니클러스터는 한남대를 중심으로 대전 테크노파크, 우주기술협회,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 KAIST 우주연구소, K-water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등 주요 연구소와 LIG넥스원(주), ㈜컨텍, ㈜쎄트렉아이, ㈜XMW, ㈜코메스타 등의 관련 우주산업체, 육·해·공군, 대덕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들은 우주항공산업의 발전을 위한 네트워킹 강화를 비롯한 우주산업 발전 및 위성활용 분야의 특성화된 인력 양성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한남대는 이번 출범식을 통해 △지역 정주형 우주항공 전문인력 양성 △우주항공 융합전공 특성화 △제 공동 연구 및 협력 △우주산업 기술 상용화 △국책사업 공동 수주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황철호 위성활용센터장은 “대전은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중 연구개발·인재육성 특화지구로 지정돼 우주항공분야를 집중육성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주미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우주산업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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