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류 진 기자] ㈜한샘이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 하반기 쌤페스타가 각종 기록을 또다시 경신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한샘에 따르면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전체 주문액, 일 최고 주문액 등 지난 상반기 쌤페스타의 각종 기록을 또다시 경신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주문액은 상반기 행사 대비 50% 증가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8일에는 한샘몰이 생긴 이래로 최고액인 일 주문액 25.1억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가구 상품의 주문액은 상반기 행사 대비 38% 증가했다. 가장 관심이 뜨거웠던 상품군은 아이방 가구였다. 최근 신생아가 늘어남에 따라 이미 출산하였거나, 출산을 앞둔 고객들이 할인 기간에 맞춰 아이방 가구를 구매한 것으로 분석된다.
인기 품목은 ‘샘키즈’ 라인이었다. 샘키즈 라인의 주문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우선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은 뉴트럴 베이지 컬러와 하프앤하프 컬러를 합쳐 총 4106개가 판매됐다.
리모델링 상품의 주문액은 상반기 행사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주문액은 108% 증가했으며 온라인 판매량은 83% 증가해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쌤페스타의 영향으로 리모델링 상품은 오프라인에서 직접 살펴보고 구매한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상품은 ‘유로 700 그레이스’ 키친이다. 섬세하게 가공된 강화유리와 견고한 알루미늄 프레임으로 뛰어난 내구성을 갖췄으며, 조화롭게 매칭되는 5가지 색상을 선택지로 제공한다.
한샘 측은 “많은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역대 최고의 성과를 거두며 행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더 풍성해진 할인 혜택과 상품으로 돌아올 다음 쌤페스타도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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